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2차 전국 순회 투쟁 간부 결의대회

  • 작성자
    관리자
  • 날짜
    2021-06-07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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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2021-091] 2021.06.03.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2차 전국 순회 투쟁 간부 결의대회
불법사찰 진짜사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퇴하라!!

전국협동조합노조와 사무금융연맹 및 유관노조들이 지난 6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 본청 및 지방청을 상대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사주한 불법사찰 규탄과 농축협의 각종 노동 현안 감독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2차 전국순회투쟁에는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지역본부, 광주지역농협 민주노조, 순천농협노조, 여천농협노조 등 유관노조들과 진보당, 정의당, 변혁당, 노동당 등 정당들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 1일 고용노동부 광주지청을 시작으로 2일 대전, 3일 인천, 8일 부산, 10일 서울, 15일 고용노동부 세종본부, 16일 대구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일 오후 2시 인천 중부고용노동청 앞에서 개최된 전국 순회 투쟁 간부 결의대회는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간부 결의대회와 노동청장 면담 등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김홍철 협동조합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협중앙회는 농축협 노동자에 적용되는 인사규정 복무규정 급여규정 등 각종 취업규칙을 제 맘대로 바꿔 농축협 노동자의 노동조건 전반에 대해 지배개입과 노골적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결의를 모아 이자리에 왔다."며 "불평등과 차별과 격차의 고리를 끊고 사람이 보다 사람답게 사는 그 곳을 향해 투쟁하자"고 말했다.

이기철 전국사무금융연맹 수석부위원장은 연대발언를 통해 "농협중앙회의 지역농축협 노사관계에 대한 지배개입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 일부 임원들과 지역 조합장들의 권력의 카르텔이 협동조합 노동자들의 삶을 망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지역농축협 노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와 같은 아름다운 합의를 하여도 중앙회의 규칙 하나로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고용노동부가 이러한 왜곡된 관행을 바로 잡지 않는다면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